2020년 공명지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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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두리천막공사 작성일 19-12-16 07:12 조회 733회 댓글 0건본문
공명지조는
‘아미타경阿彌陀經)’을 비롯한 많은 불교경전에 등장하는
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다. 새의 머리 하나는 낮에 일어나고
다른 머리는 밤에 깬다. 한쪽 머리는 항상 몸에 좋은 열매를 챙겨 먹었는데,
다른 머리가 이에 질투심을 느낀 나머지 독이 든 열매를 몰래 먹었고 결국 생명을
잃고 만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. 서로가 어느 한 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 같이 생각하지만
사실 공멸하게 되는 ‘운명공동체’라는 뜻으로 많이 사용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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